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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전망…"실적개선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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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만도가 4분기 국내와 중국, 인도 중심의 가동률 상승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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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만도는 4분기 영업이익으로 10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가동률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와 기아차의 10월과 11월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국내(현대차, 기아차 ?2.2%, 3.8%), 인도(현대차, 기아차 1.7%, 51.9%) 등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주요 지역에선 지난해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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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산업수요 호조세 지속과 북미 전기차 업체 중국 공장 물량의 현지 대응, 미국 GM 포드 가동률 상향, 신흥국(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등 공장의 정상 가동률 회복도 긍정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을 보면 국내에선 4,3%, 중국 7%, 인도 8.5%, 북미 4.2%, 기타 4% 등으로 나타났다. 김민선 연구원은 “3분기 지역별 영업이익률은 국내 3.7%, 중국 4.7%, 인도 5.7%, 북미 4%, 멕시코 6%로 추정되는데 4분기엔 이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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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 시점은 실적 개선의 초입인 것으로 보인다. 첨단운전자지원시템(ADAS)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세 지속과 고객사 다변화에 기반한 물량 증가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미 전기차 업체향 물량 증가와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요 OEM과 EV 스타트업 업체에 대한 EV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공헌이익률은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약 18~22%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매출액이 1000억원 늘어났을 때 영업이익이 180억원~220억원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친환경차향 매출의 구조적인 증가세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관련 매출은 3분기 12%(북미 전기차 6%, 현대·기아차 5%, 기타 1%)로 3분기말 수주 잔고 39조600억원 중 친환경차 비중은 약 18%로 시장 평균 침투율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영업 이익은 기존 대비 1.9% 상향한 38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선 연구원은 “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직전보다 32% 올려잡은 6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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