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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북 청주 아파트 화재…연기 흡입한 주민 17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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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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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주민 1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5일) 새벽 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24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주민 1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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