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언택트 이코노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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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생존 지침서= 핵 재난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지침서. 체르노빌부터 계속되는 사고와 거짓말이 난무하는 상황을 파헤친다. 핵심은 저선량 피폭에 대한 무지가 의도적인 국제적 공모에서 비롯됐다는 주장. 여전히 해답이 적고 불확실성은 많은 상황을 꼬집으며 변화도 촉구한다.(케이트 브라운 지음/우동현 옮김/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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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을 지키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안의 시집. 내일로 사라져 가는 감정에 깃든 슬픔을 탐구한다. 더는 존재하지 않는 것, 어긋난 마음, 미지근하게 식어 가는 것 등에서 촉발된 삶의 허기다. 있는 그대로 직시하며 사라져 버릴 시간에 대한 두려움과 아쉬움을 공유한다. 온전한 나로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법을 모색한다.(여태천 지음/민음사)
◆언택트 이코노미 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충격과 공포에 빠진 2020년. 개인과 기업, 국가는 지금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다. 내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또 다른 위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비대면으로 재편된 세계에서 국내외 경제ㆍ금리ㆍ환율이 어떻게 달라지고, 주식과 부동산이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한다.(최성근ㆍ장두석ㆍ문홍철ㆍ권기정ㆍ양석재 지음/한빛비즈)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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