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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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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청년-신혼부부 대상 대전도안3 행복주택 공급 “신도시 인프라 한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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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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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정부는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과 관련해 2021~2022년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까지 2022년까지의 총 공급 물량의 40% 이상인 전국 4.9만 가구, 수도권 2.4만 가구를 집중 공급하며 전세난 및 국민의 주거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한 것.

중앙 정부를 중심으로 각 시-도 지자체에서도 주거급여 지급과 자금 지원 등 각종 주거복지 확충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도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대전도안3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해 직장, 학교가 가까우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자리하는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주거 부담을 낮추는 대표적인 임대주택 정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전도안3 행복주택은 총 360세대를 모집, 만 19세~39세 청년과 소득활동요건 관계없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모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 상업지구의 프리미엄 인프라, 도안 신도시의 쾌적한 환경 및 이점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위치다. 교통의 경우 유성고속터미널, 유성시외버스정류장, 대전1호선 유성온천역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 호남고속도로 유성 IC, 국도 32호선, 4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흥도초등학교, 도안고등학교, 대전체육고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단지 옆에는 목원대학교가 가깝고 충남대, 카이스트, 배재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자리한다.

대전 유성구의 인프라도 한 몸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기존에 갖춰져 있는 프리미엄 생활환경과 편의시설은 한층 더 삶의 질을 높여주게 된다. 여기에 도안문화체육공원, 옥녀봉 체육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감천지구에 대규모 도안생태호수공원도 조성을 앞두고 있어 한층 더 품격 있는 자연환경 속 삶을 실현할 수 있다.

금회 공급되는 대전도안3 행복주택은 39형 72호, 44형 270호, 주거약자용 44형 주택 18호로 360세대 공급을 진행한다. 입주민의 맞춤형 평면 구성으로 단지를 꾸렸으며, 특히 주거약자용인 44A2 형의 경우 화장실 곳곳에 안전손잡이가 설치한 안전 설계를 적용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안정적인 주거비로 안락한 환경에서 신도시의 인프라까지 한 몸에 누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있다”라며 “편리한 교통망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만큼 청년과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도안3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한 세부 일정, 단지 정보 등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LH 청약센터 공식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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