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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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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본능의 미래= 새로운 미래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우리는 어떤 윤리적 규범을 마련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글쓴이는 기자 출신이다. 인권 공헌 기자에게 주는 앰네스트 가비 라도상 후보에도 올랐다. 글쓴이는 섹스로봇과 대화하고 세포를 배양해 만든 치킨너깃도 먹어보고 자궁 대신 비닐팩에서 자라는 태아 관찰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제니 클리먼 지음/고호관 옮김/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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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나 이별 사무실= 대인 관계를 버거워하는 이 시대 성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 소설의 주인공 이가을은 '도로나 이별 사무실'의 신입사원이다. 그가 하는 일은 온갖 종류의 이별을 주선하고 완성해주는 궂은일이다. 글쓴이 손현주는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2009년 문학사상 단편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손현주 지음/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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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울한 젊음의 기억들= 소설가 홍상화의 중·단편 소설 8편이 실린 소설집. 2000년 출간된 소설집 '능바우 가는 길'을 재구성해 20년 만에 다시 출간했다. 홍상화는 재출간 이유에 대해 2년 전 타계한 문학평론가 김윤식 선생을 기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8편의 단편은 한국의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을 서사의 중요한 밑그림으로 깔고 있는 작품들이다.(홍상화 지음/한국문학사)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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