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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들통난 '거짓말' 日 아베 전 총리,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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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 행사 '벚꽃 모임'에 지역구 주민 초청

고급 호텔 전야제 회비 절반 이상 '대납' 의혹

아베, 총리 재임 중 국회 답변에서 수차례 부인

아베 측 관계자, 전야제 회비 일부 대납 '시인'

日 검찰, 아베 전 총리에 직접 조사 요청

재임 중 매년 열리는 정부 행사 '벚꽃을 보는 모임'에 지역구 주민을 초청해 온 아베 전 총리.

문제의 발단은 도쿄 고급 호텔에서 열린 전야제 회비 절반 이상을 총리 측이 대신 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부터입니다.

일본 변호사와 법학자 900여 명은 이 의혹과 관련해 아베 전 총리와 관계자를 형사 고발했고, 도쿄지검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전 총리는 수차례나 부인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