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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영상] 응원 함성 대신 마스크·핫팩 전한 교문 앞…'방역복' 수험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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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3일 전국 곳곳 고사장 입구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떠들썩한 응원전은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12월 수능을 치르게 된 수험생들은 추운 날씨에 꽁꽁 싸맨 채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한 수험생은 전신 방역복 차림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예년과 같았으면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을 교문 앞도 다소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자녀를 배웅 온 학부모들이 핫팩을 챙겨주거나 옷깃을 여며주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