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갤럭시·아이폰 사면 선물이 덤"…수험생 프로모션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작된 가운데, 전자·이동통신 업계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3일 오전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실에 입실한 수험생이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 /이선화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자·이동통신 업계 수능 마케팅 돌입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자·이동통신 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놓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겨냥한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갓스물 수능 프로모션'을 올해도 준비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S20FE', '갤럭시Z플립'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를 준다. 프로모션 대상은 만 17~20세로,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태블릿 '갤럭시탭S7' 시리즈와 '갤럭시S6라이트' 등을 구매하면 정품 북커버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외에도 '갤럭시북플렉스'와 '갤럭시북플렉스알파', '갤럭시북아이언', '갤럭시북S' 등을 구매하면 스마트밴드 '갤럭시핏2'를 90% 할인된 가격인 4950원에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윙', '벨벳', 'Q92' 등 올해 출시된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에게 카카오프렌즈가 새겨진 무선 충전 LED 스탠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벨벳'을 구매하는 수험생에게는 스마트폰 젤리케이스와 하드케이스, 'Q92'를 구매하는 수험생에게는 스마트폰 그립톡을 추가로 제공한다. 디자인은 카카오프렌즈와 펭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수험생 고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혜택은 수험표를 제출한 전자랜드 멤버십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더팩트

SK텔레콤은 '수고0페' 프로모션을 통해 수험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들도 수험생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스마트폰을 구입해 5GX 요금제를 선택한 만 17~19세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202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응원 행사를 준비했다. SK텔레콤 0한동 앱에서 경품 행사에 응모하면 △'맥북에어'(3명) △'갤럭시탭·아이패드'(5명) △'에어팟프로'(12명) △기대죠영 쿠션(20명) △달려죠영 보드(20명) △충전해죠영 세트(500명) △함께해죠영 세트(400명) △기프티콘(106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들은 누구나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면 스타벅스 굿즈(다이어리, 텀블러, 크로스백)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상황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KT는 이날부터 13일까지 KT 수험생 고객을 위해 100% 당첨되는 룰렛이벤트 'Y 플레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경품은 △모바일('아이폰12미니' 5명, '에어팟프로' 10명) △패션(한정판 스니커즈 5명, 무신사 패키지 5000명) △콘텐츠(KT포토북 3회 선불권 5000명, KT 클라우드 게임박스 콘텐츠 이용권 5000명, 웹소설 블라이스 이용권 2만5000명, 맘스터치 기프티쇼 1만 명) 등으로 구성됐다.

8일에는 '수능 특집 5시 핫딜'을 진행한다. 5시 핫딜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KT샵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8일에는 '대학생 새내기 풀패키지'를 제공한다. 기가인터넷 1G와 올레tv 에센스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탭S6라이트', '에어팟프로', 스타벅스 다이어리, 캐릭터 가습기를 풀패키지 선물로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 대상이다.

rocky@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