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정까지 주 내 159개 카운티가 모두 추가 재검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어느 카운티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보지 못했다"며 "바이든 당선인이 조지아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여러 차례 조사를 벌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대로 광범위한 선거 사기에 대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법무부가 유권자 사기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발언과 일치한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또 선거 당국자에 대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위협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허위 주장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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