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4559151 0682020120264559151 02 0201001 6.2.3-RELEASE 68 동아일보 0 false true false false 1606886040000

손님이 준 음료 마셨다가…금은방 주인, 깨어보니 2억 없어져

글자크기
동아일보

채널A 자료화면

경북 포항에서 금은방 주인이 손님이 건네준 음료를 마시고 잠들었다가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경 죽도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다.

금은방 주인 A 씨는 “손님이 준 음료수를 마신 후 바로 잠이 들었고 깨어보니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 2억원 상당이 없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깨어난 후 즉시 보안회사를 부르는 등 신고했지만 이미 상당시간이 지나 있었다.

경찰은 매장 내부 폐쇄회로(CC)TV를 훼손하고 달아난 점 등을 미뤄 금은방 사정을 잘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범행에 사용된 음료수병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에 설치돼 있던 방범용 CCTV를 확보해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