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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2일 경남 양산 등 4곳서 코로나 13명 추가 확진…모두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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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양산을 비롯해 합천, 김해, 창원, 진주 등 4곳에서 지역감염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일 오후 1시 기준 양산시 6명, 합천군 3명, 김해시 2명, 창원시 1명, 진주시 1명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45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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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경남 638, 639~642번)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8명(경남 636, 637, 643~648번)은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643번과 644번, 646번부터 648번까지 5명은 1일 확진된 경남 634번의 가족이다.

이중 경남 647번은 양산시 소재 한 초등학교 학생이며 11월 30일까지 등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645번은 11월 30일 확진된 부산 841번 확진자와 11월 22일 접촉했다.

최근 1주일간(11월26일 경남 562번 발생 이후) 양산에서는 지역감염이 11명이 발생했다.

이중 타 시도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경우가 4명이고, 양산 관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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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확진자 3명(경남 639~641번)은 경남 547번의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실시해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547번의 가족은 모두 5명이며 경남 547번이 부산 661번 확진자(11월24일 확진)와 접촉 후 11월 26일 처음 확진됐고, 이후 가족 모두 순차적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636, 637번)은 모두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고,
창원 확진자 1명(경남 642번)과 진주 확진자 1명(경남 638번)는 기존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접촉자 검사과정에서, 창원 1명과 진주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02명이고, 퇴원 442명, 사망 1명이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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