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곤충에게서 인생의 지혜를 배우라는 주장을 펼치는 책이다.
저자는 곤충의 특징 중 동물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작은 몸집으로 극한의 환경을 이겨 내는 생존력에 푹 빠졌다.
그래서 동물을 다루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곤충이 가진 삶의 지혜를 널리 알리고자 책을 만들었다.
공생, 기생, 의태 등 곤충은 슬기로운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비록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은 다르지만, 생명 보존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더욱이 4억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적응과 진화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곤충의 생존 방식에는 나름의 지혜가 숨어있다.
곤충이 머리, 가슴, 다리 등으로 곤충의 신체가 구분되는 것처럼, 그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교훈도 여러 갈래로 나뉜다.
개미한테는 생각을 정리하는 마인드맵 기법과 기억력을 높이는 복습법을 배우고, 장수풍뎅이에게서 잡념을 물리치는 법을 배운다.
불나방은 자기만의 나침반을 만드는 비법을 그리고 땅벌은 열등감을 다스리는 꿀팁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그 교훈을 학습 및 업무, 마음가짐,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의 인생 상담으로 치환하여 이야기한다.
◇ 곤충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송태준 지음 /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펴냄 / 1만5000원
seulbi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