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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생은 고통만큼 달콤해진다…'마침표라니, 쉼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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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마침표라니, 쉼표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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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40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

신간 '마침표라니, 쉼표지'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그는 20대 시절 소설가가 되거나 대학교수가 되길 꿈꿨으나 두 아들을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았다.

그는 40살에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일을 시작한 것이 첫 직업이었다. 드라마 속 상차림, 잡지 화보 촬영용 요리, 케이터링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이미지메이킹·커뮤니케이션·리더십 등을 주제로 1년에 100회 이상 강의를 하는 전문강사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그는 GS홈쇼핑·홈앤쇼핑 등에서 200회 이상 출연해 주방가전, 주방용품, 식품, 가구 등 수십여 가지 상품 방송에서 살림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실패해도, 천천히 가도 된다고 조언했다. 단지 타인의 삶에 기준점을 두지 말고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저자는 앞으로 청춘의 고민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조력자가 되길 희망한다. 책은 이런 바람을 담은 첫걸음이기도 하다.

◇마침표라니, 쉼표지/ 박선경 지음/ 드림디자인/ 1만3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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