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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김장모임·성당… 충북 코로나19 줄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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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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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LG화학 오창공장과 제천 김장모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LG화학 청주 오창공장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20대 A씨와 같은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이다.

A씨는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나머지 확진 직원은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공장동과 사무실이 떨어져 있어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지난 4월 50대 근로자가 확진되면서 공장 1동이 폐쇄되기도 했다.

제천에서는 김장모임발 추가 확진자가 6명이나 나왔다. 김장모임발 확진자는 엿새 만에 63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현성당 성가대 4명과 6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가족 중 학생과 유치원 교직원 등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앞에 둔 교육 당국은 긴장 상태다.

충주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1일부터 2주일간 시행한다.

충북은 전날 하루 새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현재 기준으로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는 등 ‘엄중한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충북의 거리두기 1.5단계는 2주일간 유지된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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