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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력 향상에 도움 주는 요가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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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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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를 하는 사람이 많다.

요가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인데 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요가 자세를 취할 때 목과 어깨를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목과 어깨 둘레의 운동은 시신경을 강화하고 그 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양쪽 팔을 구부려 세우고 손가락을 힘차게 편다. 그런 다음 숨을 토하면서 고개를 뒤로 넘긴다. 이와 동시에 양쪽 다리를 위로 쭉 뻗는다. 이 자세를 3번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이어 반듯하게 누워서 양손을 위로 올려 ㄴ자가 되게 한다. 이때 두 다리는 어깨너비 만큼 벌린다.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목을 상하좌우로 급격하게 움직인다. 이 자세를 꾸준히 하면 눈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구부려 발을 반대 측 허벅지 위에 얹어놓는다. 그런 다음 왼쪽 팔꿈치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양팔을 꼬여 깍지를 끼고 둘째 손가락을 응시하면서 상체를 바로 세운다.

이때 바닥에 닿은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숨을 토하면서 무릎을 구부린다. 숨을 들이쉬면서 다리를 편다. 이 자세는 5회 반복하고 좌우 동일하게 시행한다. 이 동작은 시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무릎을 꿇고 앉아서 주먹을 말아쥔 다음 무릎 위에 내려놓는다.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뒤로 넘긴 뒤 바로 세우면서 숨을 들이마셨다가 토하면서 턱이 가슴에 닿게 앞으로 구부린다. 이 자세는 눈의 피로나 건조증 등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앉은 자세에서 팔꿈치를 구부려 세우고 주먹을 말아쥔다. 그런 다음 머리를 뒤로 떨어뜨리고 두 다리는 상하, 좌우로 각각 10회 정도 흔든다. 이 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두 다리를 상하, 좌우로 흔들어 준다. 이 자세는 눈과 시신경을 자극해서 근시 및 난시, 그리고 약시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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