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산업생산과 소비동향

10월 전산업생산 보합…소비 0.9%·투자 3.3%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소비가 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코로나19’에 따른 내수경기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 동향 지표 소매판매액은 0.9% 감소했다. 이는 7월(-6.0%) 이후 3개월 만이다.

전산업생산은 8월 -0.8%에서 9월 2.2%로 상승했지만 10월 보합세로 다시 돌아섰다.

광공업 생산은 1.2% 줄었다.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의 경우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 역시 3.3% 줄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9월 강화됐다 10월 완화되며 서비스업은 반등했는데 소비는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