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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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둘러싼 세금폭탄론에 대해 “종부세에 대한 가짜뉴스가 또다시 혹세무민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매우 의도적인 가짜뉴스 유포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수십억대 다주택을 보유한 국민의 1% 사례를 침소봉대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종부세는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형평을 맞추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종부세 개편안은 가구당 실거주용 집 한 채의 보유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민주당과 정부는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전날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성범죄자에 대한 관용적 판결 관행에 큰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주당도 무관용의 원칙을 담은 성범죄 관련 입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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