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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현장조사…감정평가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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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協, 서초 성뒤마을 보상사업 시범 적용

"첨단기술 활용해 감정평가 품질·신뢰성 제고"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드론을 활용한 감정평가 시범사업현장. (사진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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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조사로 감정평가의 품질을 높인다.

협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실시하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보상사업에 '드론(무인비행체)을 활용한 감정평가 현장조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이틀간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촬영했으며, ▲정사영상(기하학적으로 왜곡 보정한 수직 촬영 영상) ▲360도 VR(가상현실) 등의 입체적 정보를 감정평가사에게 제공한다.

협회는 지난해 LX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시업무, 재개발사업, 보상사업 현장에서 드론 시범사업을 10여 차례 진행해 왔다.

김순구 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감정평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첨단기술을 꾸준히 도입해서 감정평가서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감정평가서에 공간정보를 더 함으로서 감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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