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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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25일 회의에서 "터널 끝에 마침내 빛이 보인다"며 "유럽의 시민들은 12월 말 이전에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6개 업체와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7번째 계약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12억 회분의 백신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EU 전체인구인 4억 6천만명의 두 배가 넘는 양입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백신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 회원국들은 지금 준비해야 한다"며 "수백만 개의 주사기도 필요하고 백신을 유통할 수 있는 콜드체인도 필요하고 예방 접종 센터를 만드는 것도 해야 한다"며 "여기에 준비된 인력까지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신 공급과 관련해 4개의 EU 국가와 접해있는 서유럽에 있으며 여러 대형 제약 회사가 있는 벨기에가 유럽 대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도 백신을 배포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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