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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더머니] 원/달러 환율 3.8원 내린 1108.9원 마감… 1110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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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 랠리로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1105.1원까지 떨어졌다가 일부 회복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위험자산 랠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108.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에서 환율은 3.9원 하락한 달러당 1108.8원에 출발해 1105.1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오후 들어 증시 하락세를 따라 환율 하락분이 일부 회복하며 1108원 대에 마감했다.

지난 5일 이후 외국인은 연일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2545억 원어치 순매수 하며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넣었다.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한국조선해양의 액화석유가스(LPG) 2척 수주 소식 등도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2포인트(0.62%) 내린 2601.54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0.7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1065.96원에서 5.17월 내려갔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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