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 3만 포인트를 돌파하고 주요 증시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해 반등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69 포인트, 0.43% 올라간 3417.52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12 포인트, 0.15% 상승한 1만3923.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31 포인트, 0.12% 오른 2678.11로 출발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날 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과 가진 좌담회에서 "2020년 중국이 플러스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낙관한 것도 고른 종목에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오르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헝리석화가 3.0%, 중국석유천연가스 2.9%, 상하이 수얼 반도체 2.6%, 중국핑안보험 1.8%, 상하이 자동차 1.4% 상승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소매유통주, 의약품주, 중기계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는 4.64 포인트, 0.14% 오른 3407.46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6분 시점에 116.32 포인트, 0.84% 밀려난 1만3786.22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17분 시점에 2636.98로 37.82 포인트, 1.4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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