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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디스플레이업계 매출 '훨훨'…3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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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 3분기 디스플레이업계 매출 305억 달러…삼성디스플레이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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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매출은 305억 달러(약 33조8천억 원)로 전년 대비 11%,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사진=DS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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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성화로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상승하면서 디스플레이업계가 3년여 만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5일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매출은 305억 달러(약 33조8천억 원)로 전년 대비 11%,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2017년 4분기 이후 최대치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하던 LCD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대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으며, BOE와 LG디스플레이가 그 뒤를 이었다. BOE는 2분기 처음으로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2위에 오른 뒤 3분기에도 2위 자리를 지켰지만, LG디스플레이와의 점유율 격차는 좁혀졌다. 이어 AUO, 이노룩스, CSOT 등의 순이었다.

3분기 디스플레이업계의 매출총이익은 27억 달러다. 이는 전년보다 182%, 전 분기보다 106%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3분기 디스플레이업계의 영업이익은 13억3천만 달러로 2018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이었다.

DSCC는 "LCD TV 패널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업계 마진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4분기에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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