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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종합]'펜트하우스', 유진 헤라팰리스 입주..박은석, 이지아에 의미심장 "따님과 눈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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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펜트하우스'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진이 헤라팰리스로 입주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의심하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는 오윤희(유진 분)에게 정보를 준 인물을 캐내기 시작했고 누군가 자신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아내 심수련을 의심했지만 심수련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했다. 하지만 심수련이 오윤희와 최근 친분을 쌓고 있다는 사실에 의심은 한층 짙어졌다.

주단태는 오윤희를 불러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지 궁금해하며 30% 높은 가격에 부동산을 팔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오윤희는 이를 거절했고 100% 가격을 불러도 거절했다. 그러자 주단태는 "내 와이프가 그 정보 당신한테 넘긴 거냐"고 물었고 오윤희는 이를 부인했다. 주단태는 "원하는 게 뭐냐"고 했지만 오윤희는 "당신한테 안 파는 거다"고 답해 주단태를 화나게 했다.

보육원 원장 민형식은 심수련이 민설아(조수민 분)의 친모라는 사실을 주단태에게 알리겠다며 자신을 감옥에서 빼내달라고 협박했다.

천서진(김소연 분) 또한 의문의 사람에게 협박을 받았다. 해당 문자에는 "당신이 주단태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그 메시지에는 과거 협박편지를 받았던 눈 그림이 함께였다.

천서진은 불안에 떨며 주단태를 불러 자신을 협박하고 있는 게 심수련이 아닐까 의심했다. 이에 주단태는 심수련이 자신들의 관계를 알고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며 "불결해서 단 하루도 못 참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천서진은 심수련이 연극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주단태 역시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그러던 주단태는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는 심수련을 목격하고 의문스러워했다.

천서진은 의심스러운 심수련을 미행했고 그가 구치소를 향한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가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 민설아의 보육원 원장이라는 것을 알았고 민설아가 가진 애플 목걸이를 심수련이 그림 그린 것까지 보며 심수련과 민설아 사이에 무엇인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이규진(봉태규 분)은 오윤희를 납치해 명동 땅을 넘기라고 협박했다. 이규진은 오윤희를 결박한 채 도장을 찍게 했지만 그순간 하윤철(윤종훈 분)이 나타나 오윤희를 구했다. 그러나 주단태는 그런 하윤철을 때렸고 이를 지켜보던 오윤희는 납치에 감금, 폭행 증거가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하윤철과만 협상하겠다고 했다.

천서진은 주단태를 찾아가 심수련의 행적을 밝히며 민설아의 친부모를 알고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이 또 다시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왜 협박을 받냐고 캐물었다. 하지만 심수련은 "나 아니라 당신이 협박 받는 사람이다"며 "당신의 남편이 민설아를 죽였다"는 협박편지를 받았다고 해 주단태의 의심을 지웠다. 그리고 주단태는 민형식을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천서진에게 협박을 한 사람은 심수련이 맞았다. 그리고 그는 민형식의 창고에 조작된 증거를 넣어뒀고 주단태를 이용해 민형식을 처리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주단태는 그동안 민설아의 일을 협박하던 협박범이 사라졌다고 확신했다.

구호동(박은석 분)은 헤라팰리스에 사는 아이들이 한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고 천서진에게 학폭위를 열자고 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폭행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천서진 역시 구호동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구호동은 면담을 이유로 심수련을 만나러 왔다. 그리고 그에게 "눈이 따님이랑 많이 닮았다"고 하며 의미심장한 인물임을 알렸다. 심수련은 그런 구호동에게 깜짝 놀랐다.

그러던 중 헤라팰리스에 새 입주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오윤희였다.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웃으며 말했고 천서진은 기가 찬 모습으로 오윤희를 쳐다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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