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 의장실에서 정례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공수처법 해법'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의장 집무실에서 회담한다.
박 의장은 이날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무산과 관련해 여야에 협의를 당부할 전망이다.
박 의장은 앞서 19일에도 양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이런 의견을 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여야의 합의를 전제로 박 의장이 한 차례 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소집을 요청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추천위의 후보 추천 절차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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