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전쟁, 동네투톱' 방송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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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골목식당, 지역시장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네 맛집 탐방 프로그램 '맛있는 전쟁, 동네투톱'을 제작·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맛있는 전쟁, 동네투톱'은 마을 상권에서 50년 가까이 명성을 이어온 라이벌 노포 맛집 2곳을 찾아 오랫동안 사랑받은 비결을 소개한다. 노포와 같이 살아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홍보하는 내용도 담는다.
이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제작되며 시즌1은 총 8편으로 구성됐다. 1회 방송에서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있는 50년 가까이 된 두 노포가 등장한다.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가게에서 같은 메뉴를 파는 두 사장의 사연과 라이벌이자 이웃사촌으로 지내는 모습이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북창동으로 명명된 배경과 동네의 역사, 전통도 함께 소개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시청자에게 친숙한 투톱의 요리전문가가 맡았다. 다년간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요리책까지 집필한 아이돌스타 이특(슈퍼주니어)과 한식·중식·일식·양식 요리 국가공인 기술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요식업체 대표이자 우먼파워 MC로 활약 중인 개그맨 팽현숙이다.
방송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B tv와 B tv 케이블 VOD, 지역채널 홈페이지 및 앱 등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송재혁 SK브로드밴드 보도제작총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과 풀뿌리 실물경제의 회복을 염원하며 지역의 노포와 마을상권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의 명소, 문화유산, 전통시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명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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