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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뉴스브리핑] 청남대 '전두환 동상' 줄톱으로 훼손…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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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동 열병합발전소 '연기' 소동…"화재 아닌 수증기"

큰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19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목동의 열병합 발전소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나오며 불이 났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보일러 밸브의 안전핀이 부서져 수증기가 많이 새어 나왔고 불은 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2. 25톤 탱크로리-컨테이너 트럭 정면충돌…2명 부상

오늘 오후 2시쯤 여수 국가 산업단지에서 25톤급 탱크로리와 컨테이너 트럭이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폐유'가 흘러나오진 않았지만 운전자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11시쯤엔 부산 신선대 지하차도에서 20톤급 트레일러 차량이 벽을 들이받아 두 시간가량 교통이 통제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3. 청남대 '전두환 동상' 줄톱으로 훼손…50대 체포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 씨 동상의 목 부분이 훼손됐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50살 A씨는 오늘 오전 관광객으로 청남대에 들어가서 준비한 '줄톱'으로 동상의 목을 자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네이멍구 사막서 차량 '데굴데굴'…3명 크게 다쳐

사막 경사면을 따라 하얀 SUV 차량 한 대가 몇 번을 구르며 떨어집니다. 차량 지붕은 이렇게 찌그러졌는데요. 닷새 전, 중국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 사막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차에 타고 있던 세 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5. "코로나 걱정 마라"…스리랑카 전 장관 '날생선 먹방'

[딜립 웨다라치/전 스리랑카 수산부 장관 : 겁내지 마세요. 당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습니다.우리는 이것을 날것으로도 먹습니다. 먹는 걸 보여 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자회견에 나선 스리랑카의 딜립 웨다라치 전 수산부 장관입니다.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뒤로 생선이 안 팔리자 직접 먹는 걸 보여주면서 안전하다는 걸 강조한 겁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타고 이 모습이 보도됐는데요. 이렇게 한 게 실제로 홍보 효과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6. '작은 새' 다쳤을까봐…'조심조심' 고릴라 손길

고릴라가 성큼성큼 걸어오다가 작은 새 한 마리를 발견하곤 조심스레 옆에 눕죠. 새는 다친 건지, 날아가지 못하는데요. 그런 새를 고릴라는 조심스레 건드려 보고 밀어보기도 합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사람은 작은 새를 다루는 고릴라의 모습에 "너무 부드럽게 행동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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