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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물류센터 계약업체 노동자 사망…휴대전화엔 '주 8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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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기사들이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과로사 방지 대책을 내놨었죠, 이번에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정비 업무를 하던 계약업체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 주에 80시간 넘게 일한 적도 있다면서 유족은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컨베이어 벨트 정비 업무를 하던 쿠팡 계약업체 노동자 50살 최 모 씨가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