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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양대 일월에 감사패…방역마스크 50만장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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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노준 안양대 총장 16일 이광모 ㈜일월 회장(좌)에 마스크 기부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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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가 16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안양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방역 마스크 50만장을 쾌척한 이광모 ㈜일월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기매트와 건강기기 등을 판매하는 ㈜일월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건강한 침실문화 혁신에 이바지해온 기업이다. 올해 9월에는 강북구청, 은평구청, 영등포구청, 강서구청, 양평군청, 강북보건소 등지에도 냉풍기 총 6000대를 기탁하면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안양대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재학생을 비롯한 교직원 및 방문자에게 기부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모 회장은 마스크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을 청년의 고충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인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박노준 총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기업경영에도 여러 난관이 있을 터인데 우리 학생을 위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1993년 설립된 ㈜일월은 고객만족, 혁신추구, 적극도전, 윤리준수 등 4대 가치를 기반으로 선도적 기술력과 효율성을 핵심역량으로 하여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6년 연속 수상,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4년 연속 수상한 기업으로 최고 수준의 건강매트 전문회사로 성장해왔다.

특히 한국 KC인증 중국 CCC인증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최고 안전등급인 UL인증 조건을 충족하는 ㈜일월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온수와 전기매트를 생산하게 되면서 해외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7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각종 수식어가 붙을 만큼 ‘창의융합 강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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