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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극단적 선택 부른 간호사 '태움'…"업무상 재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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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괴롭힌다는 간호사들 사이의 괴롭힘, 이른바 '태움'을 당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간호사의 죽음이 산업재해로 인정됐습니다. 벌써 두 번째 산재 인정인데, 대책위원회는 여전히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의료원 고 서지윤 간호사의 마지막 메시지는 '조문은 우리 병원 사람들은 안 받았으면 좋겠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