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바리스타 등 70개 사이버 강좌 무료 운영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손잡고 70종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이버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진천군 청사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은 9일 이 기관과 온라인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진천 주민들은 2년 동안 자격증 취득을 위한 70개 과정의 사이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 강좌는 ▲ 바리스타 ▲ 병원 코디네이터 ▲ 빅데이터 전문가 ▲ 사물인터넷 지도사 ▲ 와인 소믈리에 ▲ 마케팅 기획 전문가 ▲ 노인 심리상담사 ▲ 독서 지도사 ▲ 미술 심리상담사 ▲ 방과후 지도사 등 1·2급 자격 취득 과정을 망라한다.

모든 강좌 강의료와 응시료는 무료다.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 발급 수수료(8만원)도 10% 할인받는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사이버 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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