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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는 딜라이브 인수 의향을 밝혀왔으나 매번 이견을 좁히지 못해 M&A 시도가 무산돼왔다. 현재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는 과정을 밟고 있어 추가 M&A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인수전 참여는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 점유율 5.58%인 딜라이브까지 인수하게 되면 KT의 시장점유율은 계열사를 포함해 41.45%로 1위 사업자가 된다.
다만 KT와 딜라이브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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