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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미 현안 협의와 미국 대선 이후 동향 파악을 위해 미국 워싱턴 방문 차 출국장으로 향하던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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