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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한국정보인증,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공공기관 비대면 근로계약 지원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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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비대면 수요 증가하는 시대상 전자계약 싸인오케이 이용 비용 90% 지원

경향신문

한국정보인증이 11월 9일부터 공공기관 비대면 근로계약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권장에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공공기관과 디지털마켓 씨앗 가입 기관을 우대하며, 근로계약 사용을 목적으로 한국정보인증의 싸인오케이 서비스를 처음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를 통해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마켓 ‘씨앗’에서 한국정보인증 ‘싸인오케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결제요금의 90%를 지원하고 근로계약 Kit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는 전자근로계약 활성화를 위해 전자근로계약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이용 촉진을 권장하고 있다.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며 싸인오케이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전자근로계약서는 전자서명법 3조 2항, 3항에 근거하여 실제 종이계약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PC, 모바일 환경에서 대면 또는 우편으로 진행하던 계약을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우편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5분 이내 계약 체결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특허관련 공공기관도 코로나 19로 재택근무자 비중이 높아지고, 직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출장 또는 직접방문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싸인오케이를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높인 바 있다”며 “전자계약 도입 결과 약 2개월에 걸친 계약 과정이 2주로 단축됐고, 출장비, 인쇄비 등의 각종 비용도 절감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싸인오케이 도입은 디지털서비스마켓 ‘씨앗’과 함께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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