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낮에 만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내 6살 어린이를 숨지게 한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아이 부모는 오열하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6살 이 모 군은 음주운전 차량이 충돌해 쓰러진 가로등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군 어머니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9살 형과 이 군을 거리에 두고 바로 앞 음식점에 들어간 지 단 몇 분 만에 일어난 참극이었습니다.
운전자는 조기축구 모임 뒤 낮술을 마신 58살 김 모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대낮에 만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내 6살 어린이를 숨지게 한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아이 부모는 오열하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6살 이 모 군은 음주운전 차량이 충돌해 쓰러진 가로등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군 어머니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9살 형과 이 군을 거리에 두고 바로 앞 음식점에 들어간 지 단 몇 분 만에 일어난 참극이었습니다.
운전자는 조기축구 모임 뒤 낮술을 마신 58살 김 모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로 만취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