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엉 호아이 남 베트남 외교부 부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다.
브리핑하는 즈엉 호아이 남 베트남 외교부 부대변인 |
이 기간에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이 참여하는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도 열린다.
한편 남 부대변인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미국과 베트남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미국 국내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는 지난 25년간 크게 발전했고, 양국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을 위해 함께 이바지해왔다"면서 "우리는 새 대통령도 이런 과정을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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