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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 "술 취해 기억 안 나" 을왕리 사고 엇갈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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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음주차량 동승자, 첫 재판서 교사 혐의 부인

을왕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숨지게 한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5일) 열렸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운전자 30대 여성 A 씨는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동승자 40대 남성 B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취지로 "음주 방조 혐의는 인정하나 교사는 인정하지 못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