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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김민수 검사입니다" 취준생 목숨 앗아간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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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사를 사칭해 11시간이나 통화를 하게 하고 돈을 뜯어내 취업준비생의 극단적인 선택까지 몰고 간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일당들은 300명 넘는 피해자에게서 100억 원을 뜯어냈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전북 순창의 한 20대 취업준비생이 받은 전화입니다.

[보이스피싱 통화 : 수고하십니다. 여기는 서울중앙지검이고요. 김민수 검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