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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라웨어주에서 트랜스젠더 상원의원이 나왔습니다.
델라웨어주 제1 선거구에 상원의원으로 출마한 민주당 소속 사회운동가 세라 맥브라이드가 공화당의 스티브 워싱턴 후보를 73%의 득표율로 눌렀습니다.
맥브라이드는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비영리단체 '휴먼라이츠 캠페인' 대변인 출신으로, 미국에서 공개적으로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첫 주 상원의원이 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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