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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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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분양] 평택항 화양신도시, 안중역 개통으로 평택발전 중심축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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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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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을 둘러싼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근 평택항 화양신도시 등 수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처럼 안중역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안중 역세권 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8년 평택시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포승~평택 간 산업철도가 지나는 안중역 개통으로 역세권 개발 필요성과 주변 인접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안중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안중역 서쪽 민간 주도 도시개발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79만㎡(약 85만평)인 '평택항 화양신도시'를 비롯해 송담, 인광 등 주요 수혜 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 일원에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1195㎡(약 84만4336평)에 개발되는 신도시다. 이곳은 LH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대부분 신도시 조성사업과 달리 민간 주도로 추진되며 총 2만여 가구에 인구 5만4084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평택항 화양신도시에는 인근에 있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향후 구청으로 승격될 예정)가 이전하기로 확정됐으며,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 고등학교 등 총 8개 학교와 다수 공공시설도 자리해 서평택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5㎞ 이내에 평택항 배후 첨단 물류 기능을 수행할 중심 거점인 아산국가산업단지(원정지구, 포승지구), 포승2 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BIX,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어 물류 중심 배후단지 기능을 수행하며, 2㎞ 내에 위치한 안중생활권을 통해 기존 시가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배윤경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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