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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중 철책 넘는데 센서는 '먹통'…구멍 뚫린 군 감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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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 1명이 비무장지대와 GOP 철책을 넘어서 강원도 고성 민통선 지역까지 내려왔다가 붙잡혔습니다. 귀순자 같은데, 군이 신병을 확보할 때까지 만 하루 반이 걸려서 경계태세의 석연찮은 점이 또 드러났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밤 10시 14분 동부전선 육군 22사단의 한 GOP 감시 장비에 군사분계선 주변 사람의 움직임이 약 3초간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