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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2중 철책 넘는 동안 센서 '먹통'…하루 반 만에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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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 1명이 비무장지대와 GOP 철책을 넘어 강원도 고성 민통선 지역까지 내려왔다가 붙잡혔습니다. 귀순자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군이 신병을 확보할 때까지 만 하루 반이 걸리는 등 경계태세의 석연찮은 점이 또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그제(2일) 밤 10시 14분 동부전선 육군 22사단의 한 GOP 감시장비에 군사분계선 주변 사람의 움직임이 약 3초간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