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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티스테이션 가맹점도 휠 '고의 훼손'…"업계선 그게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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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타이어뱅크 가맹점이, 타이어 갈아달라고 맡긴 차의 휠을 일부러 망가뜨려 공분을 샀죠. 그런데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업계에서는 이렇게 매상을 올리는 게 역량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37살 최 모 씨가 인천의 한 티스테이션 가맹점을 찾은 건 지난해 9월.

타이어를 바꾸러 간 건데 직원한테서 휠도 휘고 표면이 파여 교체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