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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오스트리아 수도 뒤흔든 총격…유대교회 표적 삼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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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넘는 사람들 숨지거나 다쳐

<앵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유대교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동시에 테러가 벌어지면서 20명 넘는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 2일 밤 8시쯤,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시내 중심가에 있는 유대교회 옆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범인들이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유대교 성직자 (현장 목격) : 범인들이 최소 100발 가까운 총을 쐈습니다. 범인들이 술집과 식당 안으로 뛰어 들어가자 사람들이 달아났고, 범인 1~2명이 그들을 뒤쫓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