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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진행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이다.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 ‘테디’ 박진성 선수, ‘에포트’ 이상호 선수, ‘커즈’ 문우찬 선수, ‘칸나’ 김창동 선수는 이번 방송 출연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만남을 가졌다.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두 그룹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뒤 두 팀으로 나뉘어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LoL 챔피언들로 미니게임을 펼쳤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에 공식 출연하는 첫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분들을 실제로 만나서 서로의 분야를 공유하는 건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ㅇ어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한국의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2012년에 창단돼 현재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팀으로 공인되고 있다. T1의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세 차례의 월드챔피언십 우승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아홉 차례의 LCK 리그 우승을 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페이커 선수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선수로 인지도를 높이며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e스포츠계에서 가장 두텁고 영향력 있는 팬층을 확보하도록 일조했다.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출연하는 ‘달려라 방탄’ 에피소드는 11월 3일과 10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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