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날씨] '설악산 첫눈' 찬바람…내일 서울 아침 -1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는 겨울의 한기가 느껴집니다.

밤사이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는데요, 오늘(3일) 아침 서울 기온도 2.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있고요, 찬 바람 덕분에 공기도 깨끗해서 시야가 확 트여 있습니다.

앞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겠는데요,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또 한편 동해안 지방은 다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화재 사고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8도, 청주 10도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10도 안팎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르겠고요, 모레부터 조금씩 누그러집니다.

하늘은 맑다가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2020 미국 대선 특집] 트럼프 vs 바이든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