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학내 커뮤니티 악성 댓글, 대학생 죽음으로 내몰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달에 한 대학생이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악성 댓글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숨진 학생이 쓴 글에는 극단적 선택을 부추기는 익명 댓글까지 달려있었는데, 커뮤니티 운영자와 대학에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에 다니던 A 씨는 우울증을 앓으며 겪는 자신의 어려움을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학내 게시판에 올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