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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상조 "전세 불안 과도기…민간 임대로 물량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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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모시고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실장님.

[김상조/청와대 정책실장 : 네, 안녕하십니까.]

Q. 집값, '안정세' 접어들었다?

[김상조/청와대 정책실장 : 6, 7, 8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통해서 매매시장의 안정세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민들의 전세시장에서 불안정성이 있다는 것은 정부는 잘 알고 있고요, 다만 과거에도 전세 계약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을 때 한 7개월 정도의 전세시장의 과도기적 불안정성이 있었는데, 특히 이번에는 '임대차 3법'의 도입과 민간 매입 임대제도의 사실상 폐지 등의 급격한 시장 구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좀 과도기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부로서는 그 과도기 동안에도 전세시장의 안정을 통해 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Q. 전세시장 안정, 어떤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