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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손기정 체육공원, 공존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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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손기정 선수를 기념하는 체육공원이 30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 손기정 선수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남자마라톤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가슴에 품고 달린 25살 청년의 질주는 한국 마라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서울시 중구 만리동에 손기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체육공원이 3년간의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