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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 확진 124명, 닷새째 세자릿수…'일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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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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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유흥가 일대가 주말과 핼러윈데이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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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자릿수를 이어갔다. 가족·지인모임과 직장·사우나·학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계속돼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4명이다. 국내발생은 10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6635명으로 늘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21일 89명 △22일 121명 △23일 155명 △24일 77명 △25일 61명 △26일 119명 △27일 88명 △28일 103명 △29일 125명 △30일 114명 △31일 127명 △1일 124명 등 100명대를 웃돌기 시작하면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뿐만 아니라 가족모임, 지인모임, 발레학원, 골프모임, 방문 학습지도 교사, 사우나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확진자 발생은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6명을 기록했다. 인천에선 이날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는 9명, 강원 3명, 전남 3명, 대구 2명, 경남 2명, 충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일상으로 파고든 상황에서 31일 '핼러윈데이'를 통해 젊은층 상당수가 번화가 주점·클럽 이용하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으로선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당시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이태원 클럽발(發) 사례가 이번에도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지난달 31일은 휴일이라 검사 인원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번화가 곳곳에서 젊은 층이 모여들며 감염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유입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6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5명, 네팔 4명, 아랍에미리트 2명, 미국·프랑스·폴란드·벨라루스·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 각 1명이다.

국내 위·중증 환자는 51명으로 전날보다 3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466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5%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46명 늘어 지금까지 2만4357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76명 늘어난 1812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를 포함해 총 263만63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보다 6138명 늘어난 수치다. 현재까지 257만9157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4838명은 검사 중이다.

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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