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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선 당일 호텔파티 돌연 취소...징크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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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밤 호텔파티 취소하고 백악관서 머물 예정"

2016년 대선 때도 징크스 이유로 축하 불꽃놀이 준비 안해

뉴시스

[랜싱=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 주도 랜싱에 위치한 캐피털 리전 국제공항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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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11월 3일) 당일 밤 개최하려던 호텔 파티를 돌연 취소했다. 대신 백악관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은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대선 당일 밤 워싱턴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이 아닌 백악관에서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앞서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호텔 행사를 취소하고 백악관에 머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일정이 바뀐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대선 당일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행사를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공직과 개인 사업을 가리지 못한다는 우려를 키울 것이 분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미신을 많이 믿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며칠 앞두고 2016년 대선 때와 같은 여건을 최대한 재현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후보를 공격한 것처럼 이번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의 아들 사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가하면, 지난 대선 막바지 함께 했던 참모들로 주변을 채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개표를 지켜봤다.

당시 그는 승리를 자축하기 위한 불꽃놀이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를 두고 그가 성대한 축하 행사를 계획했다가 일을 망칠 수도 있다는 징크스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상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 크게 밀리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기준 현재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51.3%)이 트럼프(43.5%)에 대해 7.8%포인트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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